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중국 관광객 급증에 대비하여 11월 24일과 25일 양 일간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5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내 현장안내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내실습은 공항과 크루즈를 통해서 들어오는 중국인 관광객의 실제 이동 코스를 다니면서 신입 및 무(無) 경력자의 현장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이미 상반기에 4회차 관광안내실습을 진행하였고, 하반기 3개 과정으로 이번 5회차 (24일 : 용두암 ‣ 부두 ‣ 체험(염색,다도) ‣ 성산일출봉 ‣ 섭지코지) 및 6차 (25일: 공항 ‣ 한라수목원 ‣ 주상절리 ‣ 자연사박물관)의 코스로 진행되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 안내 및 에티켓 홍보 등을 책임 지고 있는 통역안내사 역할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관광통역안내사 육성 및 역량강화를 계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