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섬의 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제주관광공사, 제6회 섬의 날 맞아 섬 발전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 수상
섬 관광 매력 발굴 및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인정받아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8일 전남 완도 해변공원에서 진행된 ‘제6회 섬의 날’ 행사에서 섬 발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정부에서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숫자 ‘8’이 무한(∞)한 섬의 잠재력과 가치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매년 8월 8일을 섬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정책 발굴 및 주요 사업을 통해 섬 발전에 기여한 기관(기업)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 공사는 섬 관광 활성화 및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섬 속의 섬」 콘텐츠 발굴 및 홍보 △청정 우도 프로젝트 통한 친환경 관광지 조성 △섬 관광객을 대상으로 쇼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점한 성산면세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 또한, 섬 생활(관광) 인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지인처럼 섬 살아보기 △이장님 투어 △주민 해설사 마을 투어 등 ‘생활 관광, 장기체류’ 중심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 마케팅을 강화한 부분도 높이 평가받았다.
□ 특히, 공사는 도서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정관광 운영, 균형발전 선도, 체류 기간 증대’ 중심의 사업화를 추진한 결과,
○ 우도의 경우, 입도 관광객이 2023년 142만2,393명에서 2024년 149만6,286명으로 5.2% 증가하는 등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했다.
○ 아울러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와 유튜브를 활용해 섬 테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주도 5개 부속 섬 관광 안내 책자 및 지도를 온·오프라인으로 무료 배포하는 등 관광객 유입과 체류 기간 증대에 기여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 이와 관련,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사업을 주도한 공으로 이번 정부포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관광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