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한 김에 전국 일주!’ 지역 관광 공동 프로모션 본격 운영 시작
전국 지방관광공사·재단 협의체, 연말까지 공동 워케이션&기업관광 프로모션 운영
지역 특산품 및 기념품 제공…관광 거점 간 협력 통한 지방 관광 활성화 기대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12월 5일까지 전국 지방관광공사·재단 협의체 소속 (재)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 (재)전남관광재단(대표 김영신), (재)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경윤)과 함께‘출근한 김에 전국 일주!’를 슬로건으로 공동 워케이션&기업관광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 이번 프로모션은 수도권을 비롯한 지역 내 기업체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워케이션과 기업관광 수요를 유치, 지자체 간 연계 협력을 통한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 프로모션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단체 또는 개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워케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제주에서 꼭 이용하고(필수), 나머지 4개 지역(강원특별자치도·광주광역시·전라남도·전북특별자치도)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한 경우,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지역 특산품 및 기념품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 참여자는 워케이션 등 프로그램 이용 내역(신청서 및 영수증)을 제주관광공사에 제출하면 되며, 신청은 기업·기관·단체·개별로 가능하다.
□ 프로모션 시행 전이라도 2025년에 제주 체류와 함께 강원·광주·전남·전북 지역 가운데 1곳에서 워케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면 프로모션 참여가 가능하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전국적인 협력을 통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워케이션과 워크숍 등 기업관광의 잠재수요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전국의 지방관광공사 및 재단과 함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지역 관광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전국 6개 지방관광공사·재단이 개최한 공동 워케이션&기업관광 설명회에서 수도권 기업 및 기관 관계자에게 제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