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맞아 ‘제로웨이스트 팝업’ 운영

제주관광공사, 렛츠런파크제주·성산항서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 독려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렛츠런파크 제주와 성산항에서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 이 기간 공사는 5월 3일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4일과 5일에는 우도의 관문인 성산항에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 팝업 부스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해 탈(脫) 플라스틱을 실천하는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 디지털 서약’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대나무로 제작한 친환경 칫솔 세트 사은품이 증정된다.

□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팝업’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제주국제공항에서 진행된 1차 행사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것으로, 당시 951명이 친환경 디지털 서약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이번 2차 행사 역시 900명 이상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공사는 또 폐플라스틱과 폐현수막 등 생활 속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 및 다양한 친환경 제품도 함께 전시,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로웨이스트 팝업이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여행 문화를 실천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탈(脫) 플라스틱 제주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