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전에 사전에 준비를 하고 떠나면 즐거운 여행이 된다.
요즘 SNS에서 많은 정도를 공유할 수 있어 어렵지도 않다.
어제 오늘이 아니라 어느 관광지든 물가는 다들 비싸다고 다들 불평이 많다.
무엇보다 성수기요금은 항공료, 숙박료, 차량렌트료 등 모두 비싸다.
이 시기에 가는 여행자는 감수를 해야 한다.
그러니 비수기 때 가는 여행객들은 그다지 불평이 없다.
비싸다, 싸다는 것은 여행자의 선택에 결정이 된다.
그러나 음식 값을 가지고 성수기 비수기에 따라서 가격이 변동되는 것은 반칙이다.
몇 일전 제주도 여행 시 비계삼겹살, 철판오징어구이, 단무지김밥으로 문제화되어 시끄럽다.
돼지고기 삼겹살도 비계를 좋아하는 애호가도 있다.
비계가 많이 나오면 바꾸어 달라고 하면 된다.
그리고 자판에 파는 철판오징어구이, 김밥 등은 바로 보이는 것이라 비싸고 맘에 들지 않으면 사지 않으면 된다.
포장된 음식도 아니고 사기전에 구매가가 잘 판단을 할 수 있는데, 왜 뒤에서야 문제를 삼는지 구매자도 잘못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숭악한 업소가 있기에 문제가 되어 제주도 이미지를 망가뜨리고, 주변업소도 피해를 본다.
이런 불량업소는 반드시 처벌이 되어야 한다.
불량한 업소도 어딜 가나 다 있다.
그러나 착실히 저렴하게 판매하는 업소도 많다.
이번 제주도여행 시 세화오일장에 가보았다.
좌판 순대집에 가보았다.
아주머니 맛있는 자가순대, 돼지수육을 자랑했다.
양 많은 수육 한 팩에 7,000원, 순대는 한 팩에 10,000원이라고 하여 양이 많다고 5,000원어치만 줄 수 있냐고 물었다.
아주머니 웃으면서 많이 주었다.
나는 너무 많이 주어서 조금만 달라고 사양을 했다.
그리고 덤으로 맛있다고 돼지고기 껍데기조림도 한주먹 주었다.
그날 저녁은 순대 때문에 먹질 못했다.
이렇게 즐겁게 판매하는 판매자도 있다.
여행도중 휴대폰이 땅에 떨어져서 액정이 파손되었다.
제주삼성서비스센터 인화휴대폰센터를 찾아갔다.
좀 짜증은 났는데, 수리기술자의 친절한 응대에 기분이 좋아졌다.
제주도 물가는 비싸다고 한다.
일본여행 시 일본친구가 재래시장은 2~3바퀴 돌아보고 구매를 하는 것이 슬기롭다고 했다.
제주도 시장도 여기저기 둘러보면 같은 제품도 비싼 곳도 있고, 싼 곳도 있다.
현명한 여행자의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