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홍보걸스와 여름제주여행 콘텐츠 제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와 공동으로 일본모델을 활용한 여름철 제주여행 콘텐츠를 제작한다.
제작에 참가하는 모델들은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가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 선발한 한국관광홍보걸스(KKG) 7인으로 젊은 여성층을 위한 한국여행정보 및 맛집, 뷰티 정보 등을 SNS를 통해 활발히 홍보하고 있다.
이번 홍보영상은 젊은층이 좋아하는 해안카페, 길거리음식, 뷰티체험부터 글램핑, 풀카바나(Pool Cabana) 등 럭셔리 아이템까지 여름철 제주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다.
※ 풀카바나(Pool Cabana) : 카바나는 원두막, 천막이라는 뜻. 수영장 주변에 위치한 럭셔리하면서도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전용 스튜어드 서비스가 제공되는 공간을 뜻함
8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촬영은 영상제작팀과 SNS 홍보팀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1일차(8/2)는 애월해변과 카페, 대표적인 한류박물관인 PLAY KPOP 및 글램핑, 카바나 등을 취재한다.
2일차(8/3)는 여름철 대표 섬 속의 섬 여행지인 우도와 월정리, 세화리 등을 취재하고,
3일차(8/4)는 황우지해안과 이중섭거리, 올레시장 등을 취재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제주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SNS와 홈페이지는 물론, 일본 내 패션 및 여행과 관련된 영향력 있는 SNS와 한국관광홍보걸스의 개인 SNS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또한, 9월에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약 4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패션쇼이자 종합엔터테이먼트 쇼인 칸사이컬렉션을 통해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동시에 젊은 여성을 겨냥한 제주관광상품을 출시하여, 영상의 제작과 배포가 실제 관광객 유치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도가 국내에서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섬인 반면, 일본에서는 아직 중장년층이 휴양하는 노후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콘텐츠 제작을 비롯하여 젊은층을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 및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