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TVB 자유여행 예능프로 제주편 촬영
-홍콩 20-30대 젊은층 타깃, 제주관광 이색 콘텐츠 홍보-
□ 자유여행을 즐기는 20~30대 홍콩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현지 TV 예능프로그램이 제주에서 제작된다.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홍콩 TVB J2채널의 예능 프로그램인 ‘2박3일<3日2夜>‘의 제주편 취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번 팸투어를 통해 홍콩 지역을 대표하는 ※TVB방송 ※J2채널의 토요일 예능프로그램인 ‘2박3일<3日2夜>’ 시즌2의 제주편을 제작하게 되고, 이 프로그램은 홍콩은 물론 대만, 동남아, 유럽, 미주지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방송되어 자유여행 목적지로서의 제주를 홍보하게 된다.
※홍콩 TVB(Television Broadcasts Limited) - 1967년 11월 19일에 설립된 홍콩 민영 TV방송회사 - 홍콩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송 - 대한민국 SBS와 제휴관계 - 홍콩 영화배우의 대부분이 TVB제작 드라마를 통해 경력 쌓음 - 한국에서 80-90년대 유입된 홍콩 무협 시리즈의 상당수가 TVB작품 - 지상파 채널로는 JADE(광동어), J2(광동어), PEARL(영어) 등이 있으며 케이블 채널로는 극집, 경전, 아동 채널 등이 있음 ※ TVB J2 채널 - 광동어 채널 - TVB에서 JADE채널 다음으로 평균 시청률 2위 - 홍콩 젊은 시청자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채널 - 예능, 라이프스타일, 여행, 음악, 드라마,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방영 |
□ ‘2박3일<3日2夜>’은 MC가 자유여행 콘셉트로 짧은 휴가를 이용하여 인기 여행지로 떠나 그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 미식, 문화 등 고유의 매력을 찾아내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 홍콩의 젊은 여성 MC ※오우양(歐陽巧瑩, Ou-Yang Hau Ying)이 참여하는 ‘2박3일<3日2夜>’ 제주편은 자유여행의 비중이 높은 홍콩의 20-30대 젊은 층 시청자를 타깃으로, 홍콩지역 젊은 층 기호에 맞는 이색숙소·미식·레저체험 콘텐츠로 짚라인체험, 해녀체험, 카라반, 흑돼지구이, 한라봉피자 등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찾아다니고 소개하는 내용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 오우양(歐陽巧瑩, Ou-Yang Hau Ying) - ‘2013 Miss Friendship Award’ 미스홍콩 출신 - ‘Girls Go Hiking<山系女行>’(홍콩하이킹 프로그램), ‘All Things Girl<姊妹淘>’(화장,미용 프로그램), ‘Entertainment News<娛樂新聞台主播>’(연예뉴스) 등 홍콩의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MC 및 앵커로 활약 |
□ 이번에 제작되는 프로그램은 황금시간대인 오는 9월 17일 저녁 8시에 방영되며, 이후 3차례 재방송과 한 달간 인터넷을 통해 무료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 또 홍콩의 대표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과 드래곤에어 일부 노선에서 기내 VOD를 통해 제공되고, 홍콩과 마카오를 오가는 터보젯(TurboJet) 페리 선내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홍콩의 여행 트렌드인 자유여행을 주도하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제주 이미지를 노출하고, 실질적인 관광 수요가 창출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방영시기에 맞춘 마케팅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