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생태관광 테마파티 「에코파티」예래생태마을에서 23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제주도내 다양한 생태자원과 재미를 결합한 생태관광 테마파티 「에코파티」를 오는 7월 23일 예래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코파티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농촌체험(문화, 예술, 농촌경험), 생태자원에 대한 가치공유 등 생태관광의 기본적 요소에 티파티, 공연 등 대중문화 요소를 결합하여 생태관광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23일 개최되는 에코파티는 이브닝 파티 형식으로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생태관광의 가치와 의미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생태관광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참가객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티파티를 시작으로 예래천과 대왕수천을 중심으로 생태관광 트레킹이 진행되며, 예래생태체험관에서 조명물, 예래천, 갯깍 주상절리, 쉐일레(소금빌레)로 이어지는 코스는 그동안 제주도에서 보기 힘들었던 하천과 바다를 중심으로 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만끽할 수 있다.
트레킹 체험 후 지역주민들이 대금과 색소폰을 직접 연주하는 음악공연이 진행되며, 지역의 특산물로 주민이 직접 만든 로컬푸드를 즐기는 시간이 이어진다. 로컬푸드 체험에서는 제주 특화음식인 빙떡, 보말죽, 문어 꼬치구이 등 토속적인 음식들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생태놀이체험이 준비되어 참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고, 생태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코파티는 도민, 관광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총50명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자들이 우선적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또는 (사)제주생태관광협회 홈페이지(www.jejuecotour.com)에서 확인 후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되는 에코파티를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예래동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고, 이와 함께 생태관광의 가치와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