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공사 ․ 송당리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송당리(이장 고정식)와 손잡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콘텐츠로 농산물이동홍보․판매차량(푸드트럭)을 공동 제작하여 “송당상회”라는 이름으로 여름 관광성수기에 맞춰 관광객과 도민에게 첫 선을 보인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15년 송당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안지역에 편중된 관광산업을 중산간 마을지역까지 확대 시키고자 오름과 신들의 고향인 송당 마을 자원을 바탕으로 “소원비는 마을, 송당”을 테마로 한 마을 브랜드를 구축하고, 송당리와 마을 관광 산업을 육성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추진되고 있는 본 사업은 1차산업 중심의 마을 산업을 2차(제조, 가공), 3차(관광, 서비스 등)로 확장시켜 6차 산업화를 통한 마을 소득사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향으로 추진된다.

제주관광공사에서는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성과창출을 위하여 푸드트럭 “송당상회”의 디자인 개발과 제작 지원하였고, 향후 마을관광의 자생력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에서는 2016년 송당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가공식품개발지원 △마을체험프로그램개발 △온라인홍보 지원을 통해 마을 소득창출 등 성공적인 지역관광 모델로 이끌어가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송당리에서는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법인을 설립하고 식품 및 푸드개발을 통한 “송당상회” 사업을 점차 확대시켜나가고, 마을 체험관광 등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며 관광명소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산업의 질적성장을 견인을 위한 지역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의지와 참여가 선행되야 되며, 송당리를 지역관광의 성공모델로 구축하여 다른 지역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당리에서 직접 운영하는 “송당상회”는 오는 7월 22일(금요일) 삼다공원에서 열리는 ‘야몬딱털장’ 에서 만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송당 마을과 송당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 이벤트는 송당상회를 찾아 SNS에 해시태그(#송당상회#제주#제주여행)와 함께 업로드를 하면, 이벤트 참가자 대상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