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공사, 해외제주관광홍보사무소 연계 「해외관광시장동향」 발간 -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중국, 일본 등지에 소재하고 있는 해외제주관광홍보사무소와 연계하여 수집된 해외 주요 관광시장 및 관광업계 동향 정보를 수록한 「해외관광시장동향」을 발간하였다.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제주관광과 관련한 시장동향 정보 제공을 위하여 2015년 9월까지 「제주관광시장동향」을 조사·발표하였었으나, 시장정보의 시의성 부족 및 업계의 관심부족 등의 이유로 잠정 중단되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3월 중국·일본 등 해외제주관광홍보사무소와의 워크숍을 통해 제주관광공사와 해외제주관광홍보사무소 간의 정보공유 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제주지역 관광업계와 공유하기 위하여 기존 보고서를 보완한 「해외관광시장동향」을 작성·발표하게 되었다.
「해외관광시장동향」은 해외제주관광홍보사무소가 소재한 지역의 전반적인 동향과 함께 현지 관광 관련 업계 동향,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의 제주상품 동향, 제주 입도 관광객 추이 등의 제주관광통계로 구성이 되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을 둘러싼 경제·사회적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일본 등 제주관광의 주요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제주관광업계가 접할 수 있도록 이를 수록한 「해외관광시장동향」 보고서를 발간하고자 한다.”라며, "작년까지 진행되었던 「제주관광시장동향」에는 언론사를 통해 공유된 정보가 주를 이루었으나, 「해외관광시장동향」은 해외에 소재하고 있는 해외제주관광홍보사무소와의 협력을 통해 현지시장에 대해 시의성 있는 정보를 수집·제공함으로써 제주관광업계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제주관광공사는 향후 해외관광시장동향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컨벤션뷰로 등의 제주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점진적으로 내용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관광시장동향」 보고서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연구자료실 등을 통해 공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