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제주관광공사, 日도쿄-오사카 세일즈콜 실시
하·추계 다양한 콘텐츠 소개 통한 상품 개발 및 모객 활성화 기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오는 17일(화)부터 21일(토)까지 하반기 일본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계 대상 세일즈콜을 실시한다.
이번 세일즈 콜은 하반기 일본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하여 도쿄·오사카의 주요 여행업계를 방문, 하계 및 추계 상품 콘텐츠와 상품광고 등의 업계 지원안 등을 소개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세일즈를 통해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대형이벤트인 KCON과 KOREAT, 올레걷기축제, 국제사이클링대회, 한라산 단풍트래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활용한 상품 구성 및 지방도시 發 전세기 취항 등 모객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추진 방안 등을 협의한다.
특히 기존에 제주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정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하여 신규 관광자원과 오름, 사이클, 전통시장, 해변카페, 산책로 등 일본 관광객들의 구미를 끌 수 있는 콘텐츠들을 소개하여 일본 현지에서 세계자연유산 외에도 다양한 제주 상품들이 개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를 방문하여 제주-일본 간 항공노선 및 접근성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연내 추가 기항 및 내년도 기항을 위한 업무협의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 등 현지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도 마련하여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굳건히 함과 동시에 현지의 이벤트를 활용한 제주 공동 홍보 등 공동사업 추진방향도 논의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도쿄-오사카 세일즈 콜을 통하여 침체된 제주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지 업계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며, 특히 10월에 개최되는 행사에 대한 홍보를 통해 일본 관광시장에 역동적인 제주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이를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구성하는 등 일본 현지에 새로운 제주도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