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관광객 23만 시대 연 제주…프리미엄 관광상품 개발 시동
道·공사, 3월 5~9일 현지 여행업계 등 초청 팸투어 및 트래블마트 개최


□ 제주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대만 아웃바운드 여행 시장을 겨냥해 프리미엄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지사장 호수영), 진에어(타이베이 지점장 조기영)는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작년 23만명이 입도하며 제주 외국인 관광의 제2시장으로 부상한 대만 시장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현지 주요 여행사 및 언론 관계자 등 12명을 제주로 초청,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 이번 팸투어는 웰니스 관광지, MICE 유니크베뉴(Unique Venue, 마이스 행사 개최 도시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의 장소), 그린키(Green Key, 친환경적인 운영을 하는 시설에 수여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 숙소 등 제주가 보유한 친환경 고부가가치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 제주만의 특화 프리미엄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 팸투어 기간 도와 공사는 도내 관광기업의 대만 시장 판로 확대와 업체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6일 베스트웨스턴 제주 호텔에서 B2B(Business-to-Business, 기업 대 기업) 트래블마트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도내 관광사업체 14개 사가 참가해 대만 관광업계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상품망 확보 및 상품화 전략 등 협업사업을 논의했다.
□ 금번 팸투어에 참여한 대만 현지 A여행사 관계자는 “팸투어와 트래블마트를 통해 제주관광의 새로운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을 통해 장기적으로 제주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길 희망하며, 제주 여행업계와 협력 기회를 모색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대만은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시장에서 핵심을 차지하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제주가 추진하는 정책 등을 긴밀하게 연계하여 대만 내 제주 여행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도와 공사는 대만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오는 3월 중순 타이베이 현지에서 제주관광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대만 교육연맹본부를 대상으로 세일즈를 진행하는 등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