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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외국인이 관심 있는 제주 체험·활동은?”

작성일
2025-09-11
작성자
관광마케팅실
조회
45

제주관광공사, 「해외 소셜로 보는 제주 관심 콘텐츠: 체험ㆍ활동」 발간

“외국인이 관심 있는 제주 체험·활동은?”

일본-승마체험, 대만-해녀체험, 베트남-캠핑, 싱가포르-유네스코 투어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11일 음식편에 이어 일본·대만·베트남·싱가포르 국가의 소셜미디어(X,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포럼 등)에 나타난 제주 체험·활동에 대한 관심과 반응을 분석한「해외 소셜로 보는 제주 관심 콘텐츠: 체험·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 

 ○ 이번 분석은 *글로벌 JJ프렌즈 운영국가 중 일본, 대만, 베트남과 제주 주력 시장인 싱가포르를 포함해 총 4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 글로벌 JJ프렌즈는 ‘Jeju’와 “Friends’의 결합어로 일본, 대만, 베트남, 중국 청년 인플루언서가 직접 제주를 체험하고 그 매력을 SNS를 통해 전파하는 글로벌 서포터즈다.

 ○ ‘제주+체험ㆍ활동’ 키워드를 활용해 2023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최근 2년간의 해외 소셜 데이터를 수집ㆍ분석한 결과, 총 10,333건의 버즈가 발생했다.

 ○ 수집된 체험·활동 키워드는 △문화·전통 체험(해녀체험, 한복체험 등), △수상·해양 액티비티(서핑, 요트 등), △웰니스·레저(요가, 템플스테이 등), △육상 어드벤처(승마, 트레킹 등) 등 4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분석했으며, 모든 국가에서 육상 어드벤처 카테고리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 일본은 총 8,252건 중 약 91%가 X에서 발생했으며, 육상 어드벤처 카테고리가 전체의 86%를 차지했다.

 ○ 모든 국가에서 육상 어드벤처 카테고리 가운데 ‘트레킹하이킹등산’이 가장 많은 버즈량을 기록했으나 일본에서는 ‘승마체험’이 3,585건으로 가장 많은 버즈량을 기록했다.

   - ‘승마체험’은 아이돌이 제주에서 즐긴 체험이 X를 중심으로 실시간 리트윗되면서 단기간 집중 확산 되었고, 팬덤이 중심이 되어 아이돌이 다녀간 장소를 그대로 따라가는 ‘성지순례형 여행’ 현상도 일부 나타났다.

   - 이는 단순한 온라인 반응을 넘어 제주 방문으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 대만은 총 1,343건 중 49%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생했으며,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체험 기반 브이로그에 대한 반응이 두드러졌다.

 ○ ‘해녀체험’은 분석기간 1년차(2023년 6월~2024년 5월) 대비 2년차(2024년 6월~2025년 5월) 6,700%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 ‘해녀체험’은 배우 송지효가 참여한 다큐멘터리 방송이 화제가 되며 버즈가 확산되었고, ‘해녀’ 버즈량은 드라마 폭싹속았수다 방영 전(24년 12월~25년 2월) 대비 방영 이후(2025년 3월~5월) 970%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 특히, 대만은 콘텐츠 기반 공감이 실제 탐색과 행동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 폭싹속았수다 방영 이후(2025년 3월~5월) ‘가보고 싶다’, ‘먹고싶다’ 등 실행형 키워드가 방영 전(2024년 12월~2025년 2월) 대비 각각 151%, 88% 증가하며, 단순한 온라인 관심을 넘어 제주를 직접 경험하고자 하는 욕구로 이어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 실제로 2025년 3월~5월 제주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47,460명으로 방영 전(2024년 12월~2025년 2월) 대비 63% 증가했다.


□ 베트남은 총 388건으로 버즈량이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타 국가 대비 페이스북(8.2%) 비중이 높았고 대부분 뉴스나 X에서 생성된 정보성 콘텐츠가 중심을 이뤘다.

 ○ ‘캠핑’은 분석기간 1년차(2023년 6월~2024년 5월) 대비 2년차(2024년 6월 ~2025년 5월) 28%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 ‘캠핑’은 아이돌이 제주에서 캠핑을 즐기는 장면이 반복적으로 언급되거나 리트윗 되면서 버즈를 형성했다.

 ○ 베트남 시장은 현재 직접적인 체험 수요는 제한적이지만 K-콘텐츠를 중심으로 제주에 대한 인지도가 점차 누적되고 있는 단계로 분석되며 연예인을 매개로 한 콘텐츠를 통해 잠재 수요가 관찰되는 초기 시장으로 분석된다.


□ 싱가포르는 총 350건의 버즈가 뉴스·리뷰·유튜브·인스타그램·포럼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고르게 발생했으며, 타 국가 대비 리뷰채널(13%) 비중이 높아 실사용자 후기와 소비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타 국가 대비 긍정 정서가 강하게 나타났다.

 ○ ‘유네스코 투어’는 분석기간 1년차(2023년 6월~2024년 5월) 대비 2년차(2024년 6월~2025년 5월) 500%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 리뷰 채널을 중심으로 성산일출봉 등 유네스코 지정 관광지 투어 상품에 대한 경험 공유가 이어지며 버즈를 형성했다.

 ○ 특히, 싱가포르는 콘텐츠가 구체적인 정보 탐색으로 이어지며 제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로 작용했다.

   - 폭싹속았수다 방영 이후(2025년 3월~5월) ‘투어’, ‘가이드’, ‘여행코스’ 등 실천형 키워드가 등장하며 콘텐츠를 통해 제주를 알게 된 이용자들이 후기와 정보를 찾아보는 실제 탐색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나타났다.

   - 그중 ‘성산일출봉’ 버즈량은 드라마 폭싹속았수다 방영 이후(2025년 3월 ~5월) 방영 전(2024년 12월~2025년 2월) 대비 425% 증가하며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은 시기와 맞물려 유네스코 투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 실제로 2025년 3월~5월 제주를 방문한 싱가포르 관광객은 10,956명으로 방영 전(2024년 12월~2025년 2월) 대비 50% 증가했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국가별 제주 체험·활동 키워드 분석을 통해 외국인들이 제주의 체험을 어떻게 인식하고, 소셜미디어에서 어떤 방식으로 공유되고 확산되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며, “특히, 드라마 폭싹속았수다 사례에서 보듯, 콘텐츠 감상이 실제 장소 탐색과 여행 실행 욕구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이를 체험 수요로 연결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해외 소셜로 보는 제주 관심 콘텐츠: 체험·활동」 및 「해외 소셜로 보는 제주 관심 콘텐츠: 폭싹속았수다 보고서」는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data.ijto.or.kr) 내 자료실(보고서게시판)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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