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상호 존중·협력 실현 기업 자리매김
제주관광공사, 2025년도 노동존중 문화 조성 우수기업 선정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노동존중 문화 조성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 노동존중 문화 조성 우수기업은 도내 기업 가운데 노사 상생‧협력, 고용 안정, 근무환경 개선, 사회적 책임 실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이 선정된다.
○ 제주관광공사는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근로자의 고충 처리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체계 마련 △차별 없는 공정 채용과 고용 안정 △일·생활 양립과 균형의 실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 등 다방면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 이와 함께 지난 2022년부터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전략 과제로 삼고 무분규‧무쟁의 달성과 모범협약 체결을 이어왔으며, CEO와 근로자 단체 대표가 함께하는 ‘노사협력 선언’을 정례화하는 등 신뢰 기반의 노사관계 정착에 앞장선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
○ 또한, 모성보호 및 육아 보호 제도 활성화 등을 통해 여성 직원의 퇴사율을 감소시키는 한편, 전체 직원의 만족도 제고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공로도 인정받았다.
○ 이와 관련,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선정은 공사와 근로자, 즉 노사가 함께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성과”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노동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고, 근로자와 함께하는 일터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모범협약과 노사협의회 운영의 노사 상생 우수사례로 소개됐으며, 같은 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도 노사협의회 운영 우수기업으로 보고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