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잡다

제주관광공사-제주관광협회-제주도교육청과

강원관광재단-강원관광협회-강원도교육청 6자 업무협약

JTO, 전국지방관광공사․재단협의체 공동사업과 강원관광재단과 업무협력 더욱 박차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협회장 강동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와 (재)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강원특별자치도관광협회(협회장 장석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7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제주-강원 양 지역간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지속되는 지역 관광의 위기 속에서 제주도와 강원도 간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된 가운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 교육관광(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추진사업)을 비롯해 제주관광공사와 강원관광재단이 함께하고 있는 전국지방관광공사․재단협의체 관련 공동사업(전국 워케이션 공동 유치사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4월 전국지방관광공사․재단협의체를 발족시켜 국내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를 진행하여, 전국지방관광의 공통과제인 지방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공동 워케이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그리고 공사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전국 6개 지방관광공사․재단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워케이션 & 기업관광 설명회를 개최하여 ‘출근한 김에 전국일주!’를 테마로 전국의 워케이션과 기업관광 수요를 공동 유치하는 프로그램을 7월 하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 새 정부는 지방소멸과 균형발전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고 생활인구를 증대시키기 위해 ‘워케이션’과 ‘두 지역 살아보기’ 등 지역발전과 지역상생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6자 업무협약은 양 지역의 교육관광을 비롯한 전반적인 관광료류를 통하여 지역발전의 계기라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앞으로도 전국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