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중장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매칭 기회

▶ 道ㆍ공사, 도내 관광기업 고용 안정화 위해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 열어

▶ 현장 면접부터 컨설팅, 전문가 특강까지 실질적 매칭 프로그램 이어져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양문석·진명기)는 오는 2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도내 관광업계의 인력 매칭을 위한 ‘밋업 프로그램(부제 : Ready to SWITCH)’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 도내 관광기업의 운영 활성화와 인력 채용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국비 사업인 ‘관광 프리미엄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연령 등 별도의 제한 없이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도와 공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는 경력 5년 이상의 구직자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5년 미만의 경력 보유자와 신규 입사 희망자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금번 행사에는 공사의 지원사업에 선정된 11개 기업과 공동주관사인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추천한 3개 기업 등 총 14개 기업(▲수목원테마파크 ▲갈중이 ▲신시아 ▲굿잡제주 ▲유앤아이 ▲펫츠고트래블 ▲조이풀 ▲프로젝트베르데 ▲간세 ▲서울지앤컴퍼니 ▲고마워토토 ▲엘티엔터테인먼트 ▲제주신화월드 ▲바레버니)이 함께 참여한다.

 ○ 또한 청년과 중장년의 관광 분야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제주산학융합원, 제주중장년내일센터, 제주패스파인더도 함께한다.

□ 도와 공사는 올해 △참여기업 소개 △현장 채용 면접 △취업 특강 △경력기술서 및 포트폴리오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업무 성향 테스트 △명사 초청 특강 등 구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 특히 이날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선 ‘인생은 직업보다 위대하다’라는 주제로 김태훈(팝 칼럼니스트) 명사가 직업과 인생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도와 공사는 해당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취업과 직업을 넘어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와 관광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한 상세 내용 확인 및 사전 신청은 온라인 페이지(https://buly.kr/58SLu9S)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