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 서부지역 여행업체 및 미디어와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7명을 초청해 의료웰니스 팸투어를 진행했다.
□ 러시아 서부지역은 휴양관광에 대한 선호도 및 웰니스 수요가 높은 곳으로, 제주도는 부유층 및 블레저를 타깃으로 휴양과 뷰티, 의료를 결합한 웰니스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 블레저(bleisure) : 비즈니스(business)와 레저(leisure)를 합성어로, 출장 중 잠깐의 여가 시간을 보내거나 출장 전후로 개인의 휴가 일정을 덧붙여 여행을 즐기는 것을 말함
□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병원 및 업계와 공동으로 러시아 현지 박람회 및 상담회를 통해 타겟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 지난 4월 「모스크바 메디컬 코리아」에 공사와 공동참가한 아름다운피부과는 쁘띠성형 및 모발이식에 반응이 좋아, 이번 팸투어를 통해 상품개발이 이뤄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제주만의 청정 자연과 연계한 숲치료, 수치료, 티테라피, 웰빙식사를 소개하고, 안티에이징 시술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 제주 의료웰니스 콘텐츠는 인플루언서 다르야 콘스탄티노부나(Daria Kostromina)의 SNS와 현지 유력 뷰티 & 웰니스 전문매체인 「인스타일(Instyle)」과 「그라치아(Grazia)」를 통해 홍보된다.
◯ 또한 참가 여행사들은 제주의료웰니스 상품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서부러시아에서는 바다와 숲이 모두 있는 제주 자연휴양에 관심이 높아, 이와 결합의 의료웰니스상품을 적극 마케팅할 계획이다”며, “도내 기관들과 지속적인 공동마케팅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