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종사자 역량강화 프리미엄 과정인 ‘제주형 미식관광 상품개발 및 역량강화 교육’이 추진돼 도내 관광종사원 및 도민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이번 미식관광 교육생 모집에 관광안내사, 외식업·숙박업·여행업 종사자, 음식문화축제 기획자 등을 비롯한 도내 160여 명의 관광종사자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 최근 음식과 식문화를 상품화 시킨 제주의 미식관광이 전국적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이러한 최신 관광트렌드를 반영함으로써 교육 접수 마감 후에도 수강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 ‘제주형 미식관광 상품개발 및 역량강화 교육’은 ▲로컬푸드와 미식관광 ▲제주음식문화 ▲제주로컬푸드 스토리텔링 등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그 중 첫 번째 교육이 지난주 토요일(14일) 진행됐다.
 ○ 7월 14일(토) 진행된 오전 교육에서는 로컬푸드 및 요식업 트렌드를 연구하고 있는 김윤아 강사(Urban University,USA)가 북미 로컬푸드의 정의와 트렌드, 로컬푸드 마케팅, 제주 로컬푸드 관광상품화 전략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 같은 날 오후 교육에서는 ‘서울로 7017 테이스팅 서울 투어’ 기획자 강태안 대표(서울가스트로투어)가 자신의 경험을 살린 미식관광 콘텐츠 개발 전략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 오는 7월 21일(토)에는 고정순 소장(제주향토음식문화연구소)이 제주 제철 향토음식 시연 및 실습 과정을 통해 소박하고 친근한 제주 음식의 맛과 멋을 전수할 예정이며, 주요 실습내용은 ▲자리회국수 ▲우도땅콩현미죽 ▲한치메밀부추전 ▲쉰다리 ▲한라봉마멀레이드 양갱 ▲오색경단화채 등이다.

□ 아울러 7월 28일(토)에는 김진경 대표(스튜디오 담음)가 제주 로컬푸드를 재해석한 ▲고사리불고기샌드위치 ▲독새기고기튀김(제주잔치음식, 제주식스카치에그) ▲멜·한치튀김을 올린 제철샐러드 ▲송키그린스무디 등의 요리실습 과정을 통해 로컬푸드 콘텐츠를 활용한 제주 음식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 제주관광공사 오창현 처장은 “이번 교육은 도내 관광업종사자 대상 제주음식과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관광산업 연계 미식관광 상품기획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제주관광 다양성을 확보하고 질적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처 740-6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