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제주의 지역기반 관광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서로 손을 잡는다.
□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7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지역기반의 관광가치를 확대하고 주민주도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은 제주도내 지역관광 사업을 읍면 지역주도로 추진할 수 있는 주민 공동체를 발굴하고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지역관광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제주지역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과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시민이 참여하는 사회적연대조직의 활성화와 지역문화 정착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경제분야 중간지원조직이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 읍면단위 주민 공동체 발굴 및 설립지원 △ 주민 공동체 및 마을기업 대상 교육 및 컨설팅 등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
○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삼춘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며, 특히 2차년도인 올해부터는 마을간 연계성을 높여 읍면단위의 관광사업을 스스로 발굴하고 추진하는 주민 공동체를 발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러한 주민 공동체를 대상으로 역량교육 및 사회적경제분야 컨설팅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기관별 전략적 협업이 이뤄져 제주지역 사회적 가치 확대와 지역주민 중심의 지역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