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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도심과 자연에서 펼쳐진 제주 야간관광 프로그램

작성일
2017-09-26
작성자
지역관광처
조회
10565

제주관광공사, 제주목관아 야간 프로그램, 오름 일몰트레킹으로
제주형 야간관광 콘텐츠 확장 노력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 사람들의 발길을 원도심으로 이끌었던 ‘목관아가 살아있다’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데 이어 지난 주말에는 새별오름과 용눈이오름 일대에서 일몰트레킹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제주의 밤을 기억할 수 있는 멋진 경험을 선사했다.


제주목관아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목관아가 살아있다’ 행사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주의 야간관광 콘텐츠 확보와 원도심 일대의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 볼거리, 즐길거리를 확보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관광공사 주관, 삼도풍류축제 추진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매주 토요일 저녁 6시가 되면 여기저기 한복을 차려입은 국내외 관광객들과 제주도민들이 제주목관아와 원도심 일대를 누비는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하는 원도심 기행 프로그램인 ‘도심미행’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이다. 제주에서 한달살기를 하는 중이라는 한 참가자는 “참가자들에게 한복을 대여해줘서 한복을 입고 아이들과 제주의 옛 도심을 탐방하는 재미를 더할 수 있다”며 “제주의 산과 바다도 너무 좋지만 도심지에서 즐기는 프로그램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관덕정 앞은 전통 테마의 벼룩장터인 ‘복작복장’의 조명으로 반짝였고 ‘제주목관아’라는 장소에 걸맞게 멍석 위에 좌판을 깔고 붓글씨로 메뉴판을 준비하고, 판매자들도 테마에 맞게 옷차림도 갖춰 입어 옛 장터 거리를 방불케 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터를 찾은 관광객들도 엽전으로 계산하며 다른 플리마켓과는 다른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행사기간 동안 격주로 진행된 공연 프로그램인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장사익, 강산에 등의 걸출한 음악인들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목관아 연희각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제주목관아 내에 다양한 조명 포토존이 설치되고, 행사장 내에서 제주목사와 포졸 등으로 분한 연기자들이 관광객들과 어울려 미니게임을 즐기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행사의 즐길거리는 더욱 풍성했다.


원도심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목관아가 살아있다’ 행사에 이어 제주의 대표적인 자연자원인 ‘오름’을 활용한 야간관광 프로그램도 지난 주말 이틀간 진행되었다. 새별오름과 용눈이오름에서 진행된 ‘제주오름 일몰트레킹’ 프로그램에서는 사전 예매를 통해 신청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랜턴을 들고 해질녘의 오름을 경험하는 이색체험을 할 수 있었다.


오름 정상에서는 전문 필라테스 강사의 힐링테라피 프로그램과 어쿠스틱 밴드의 오름 버스킹 공연, 캘리그라피로 소망엽서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했다. 오름에서 천천히 내려다보는 제주의 자연과 일몰 장관을 배경으로 전문 사진작가가 참가자들의 ‘인생사진’을 촬영해주기도 했다.


혼자서, 친구와 함께, 부부끼리 또는 아이를 등에 업고 등 다양한 유형의 참가자들이 해질녘의 오름을 거닐며 마음을 정화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아이와 함께 참가한 한 부부는 “아이와 손을 잡고 아름다운 오름을 걸으며 반딧불을 보고, 제주의 밤을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남겼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목관아가 살아있다’와 ‘제주 오름 일몰트레킹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내 야간관광 콘텐츠 확보를 통해 제주관광의 다양성과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의견과, 원도심 내의 문화유산과 자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의 상품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많은 관광자원들이 주간에 많은 방문이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밤에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며, “제주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야간에 꾸준히 즐길 수 있는 다각적인 콘텐츠를 확보함으로써 제주관광의 다양성 확보와 질적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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