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삼립 TV 여행 프로그램 애완객(愛玩客) 제주특집 취재 팸투어 추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 동안 대만 삼립TV의 여행 프로그램 애완객(愛玩客) 취재팀을 초청하여 제주특집 방송프로그램 촬영을 위한 취재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대만 현지 유력 방송 매체를 활용하여 타이베이-제주 직항노선 안정화와 운항 확대를 위한 대만 내 제주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제주 고유의 전통문화 콘텐츠를 소개하여 제주만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매주 수요일 황금시간대인 밤 10시부터 60분간 방송되는 애완객(愛玩客)은 세계 각국의 관광자원과 미식, 풍습을 체험을 통해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제주특집은 오는 5월 31일과 6월 7일 2회 분량으로 2주 동안 각 회당 본방송 1회, 재방송 5회 방영될 예정이다.

대만 인기 남성 연예인 Peter Su(蘇士豪)와 Jack Lee(李運慶)가 진행을 맡고 있는 이번 제주 특집은 해녀체험, 문어·소라 통발 낚시, 빙떡·오메기떡 만들기, 고사리 따기 등 현지인과 함께 제주 풍습 체험을 통해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전통 생활 모습을 담을 계획이다.

또한 팸투어단은 용두암 해안도로, 가파도, 성산일출봉, 광치기 해안 등을 방문하여 제주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취재하고, 직접 잡은 해산물 요리, 야외 흑돼지바베큐, 고사리 요리 등 제주 특유의 미식을 촬영할 계획이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3월부터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하여 대만 현지 업계대상 제주관광설명회, 에어부산 공동 부산-제주 경유상품 개발 팸투어, 아시아나 공동 서울-제주 FIT 상품개발 팸투어, 타이완타이거항공 타이베이-제주 직항노선 첫취항 환대행사 등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추진해왔다.

또한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되는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B2B·B2C 대상으로 제주관광을 홍보할 계획이고, 6월 3일부터 7일까지 타이완 타이거 항공 공동 대만 주요 여행업계 대상 상품개발 팸투어를 추진하여 6월 7일부터 주 4편으로 증편되는 타이베이-제주 노선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대만과 제주의 직항노선이 재개되면서 제주를 방문하는 대만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대만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특화상품 개발 등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추진하여 대만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