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의 가치를 입은 브랜드들, 새로운 시대를 연다”
道·제주관광공사,「2025 도전! J-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 관광스타트업 4개월간 성장전략을 준비하고, 전문가 평가 진행
- 제주 자연의 가치를 담은 ‘제주바솔트’, 최우수상 선정
- J-스타트업 지정, 2026년부터 마케팅 지원 및 협력사업 등 추진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28일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제주 기반 관광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2025 도전! J-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진행된 『2025 도전! J-스타트업』의 마무리 단계로, 올해 공모 주제인‘제주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관광비즈니스’를 바탕으로 참여기업들이 약 4개월간 준비해 온 기업의 성장전략을 최종 평가하는 자리이다.
❍ 참여기업들은 비즈니스모델 진단, 중장기 전략, 투자유치 컨설팅, 관광분야 코칭을 통해 성장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전략을 체계적으로 다져왔다.
□ 도와 공사는『2025 도전! J-스타트업 데모데이』평가를 위해 국내 브랜드 전문가, 투자자, 경영전략 전문가를 초청하여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기업의 최종 비전과 중장기 성장전략의 명확성, 관광산업의 파급효과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 그 최종평가 결과 최우수 기업은 제주 자연의 가치를 담은 ‘바솔트’ 브랜드를 운영하는 ㈜제주바솔트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카카오와 제주원물을 결합한 ‘코코하’ 브랜드를 운영하는 ㈜카카오패밀리가 차지했다. 또한 혁신상은 K-푸드와 콘텐츠 결합한 브랜드를 전개하는 ㈜위드라이크, 웰니스 브랜드 ‘에가톳’을 운영하는 ㈜에이비티제주, 제주 친환경 패션브랜드 ‘씬오브제주’를 운영하는 ㈜씬오브 등 3개사가 선정됐다.

❍ <제주바솔트>는 디저트 기반의 비즈니스에서 뷰티, F&B, 바솔트 경험 기반의 프리미엄 스테이까지 확장하는 중장기 전략을 갖고, 제주 대표 브랜드로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 <카카오패밀리>는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코코하의 지속적 상품 개발과 글로벌 진출 준비하고 있으며, 제주 카카오타운 조성이라는 비전을 갖고 있다.

❍ <위드라이크>는 앞으로 제주 특산물 기반 프리미엄 제품군을 넓히고 글로벌 지사 설립, 제주관광 연계 상품 개발 등으로 제주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K-푸드 브랜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에이비티제주>는 제주 숲속 리트릿 캐빈 공간을 중심으로 제주스러운 웰니스 경험과 제품을 확대하고, 판매 채널을 확장하여 제주를 아시아 웰니스의 중심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씬오브>는 법인 전환과 브랜드 공간 이전을 통해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자연 기반의 새로운 패션상품과 경험요소를 기획하고 있으며, 제주 대표 친환경 패션 브랜드로서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 이번『2025 도전! J-스타트업』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기업은 제주관광공사와 관광진흥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대표 관광스타트업을 상징하는 ‘J-스타트업’으로 공식 지정된다. 지정 기업은 2026년부터 제주관광공사가 보유한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 이와 관련해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이 제주 고유의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역량을 확인했으며, 미래 제주 관광을 이끌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았다”며 “관광스타트업이 중장기 목표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단계별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