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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제주도가 국제적인 관광지가 되기에는 아직 모자난점이 많은듯 합니다

작성일
2019-12-19
작성자
김경식
조회
3897
  • 첨부파일.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저는 일주일 여행으로 저번주에 제주도를 방문, 여행다녔습니다.
그동안 배낭여행으로 다른 나라는 많이 돌아 다녔지만 제주도는 부끄럽게도 생애처음 으로 방문하게 됐네요.

결론만 말하자면
음식, 인프라, 환경 모든 면에서 제주는 세계 어느곳과 비교해도 최상급이라해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친절만은 그렇지 못하거나 불쾌하기도 하더군요.
일주일간 제가 곁어본 대략적인(서비스 종사자, 상인, 버스운전사, 렌트카 업체등) 사람의수는 13명 정도(일반시민제외) 아마 제가 외국인이었어도 이정도나 한 두명 정도 더 많지 않았을까 하네요.
그 13명중 3명을 제외한 10명은 불친절했고 그중 4명은 과연 이사람이 하스피탈리티 쪽을 일하는 사람이 맞는지가 의심이 갈 정도였습니다.

버스에서 캐리어를 꺼내는 중인데도 문을 닫아 머리가 찍히기도 하고(사과는 커녕 괜찮은지 묻지도 않고 짜증스럽게 승객에게 응대를 하더군요)
머리찍힌거에 대해 따진게 아니라 제짐이 아직 안에 있으니 열어달라고만 정중히 부탁했음에도...


그리고 다른 경험은 화장품 가게에서 보란듯이 중국 여행객에게 거짓말을 하는 매니저급 점원(브랜드 샵이었어요) 참다참다 뒤에 계산 기다리던 다른 한국인 아주머니가 듣고 계시다 화를 내시더군요. 왜 앞사람에게 거짓말하느냐고. (세부 내용은 저도 모르나 공항텍스 환급을 어떻게 받는지, 그거 관련 영수증은 안주냐 같았지만 확실하진 않아요) 따라온 대답은 저 사람들 한국말 모르니 괜찮다?는 대답. 듣고 정말, 저도 그렇고 앞선 아주머니도 기가 차 하시더군요. 처음에는 제 귀를 의심했어요.

세번째는 렌트카를 돌려줄때 기름을 얼마나 썼는지 제가 증빙해야 하는 지, 어이가 없었습니다.
다른 어디를 가도, 렌트카를 빌려주는 곳에서 사전에 기록을 해주고 반납시 객관적인 기록을 기초로 고객에게 돈을 청구 해야하는데, 사전 공지도 하지 않았으면서 기름 사진 찍은게 있느냐고 바로 반문하더군요. 전 사전에 인터넷 정보가 있어서 꼼꼼하게 찍어놔서 다행이었지, 정보가 없거나 실수 혹은 외국인이었다면 바가지를 쉽게 쓰겠더군요. 다들 비행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테니깐요.

그외 음식점의 직원들도 고객응대에 대한 교육이나 절차가 없어 보였고, 친절한 직원이나 사장님들은 그냥 그분들이 좋은 분이고 아, 내가 운이 좋았구나라는 인상이었습니다.
즉 제주도에서 친절함을 받았다면 내가 운이 좋았던거야라는 인상만 남더군요.
제주도의 분위기, 환경, 음식, 인프라 모~두 마음에 들어 다시 오고 싶었지만 결국 그곳에 사는 아니 그곳에서 서비스 업에 종사 하시는 분들의 마인드나 교육이 받쳐주질 못하니 제 외국인 친구들이나 저 자신도 다시찾거나 추천하기 꺼려지더군요.

제가 그저 불만만 풀어 놓고 싶었다면 이렇게 아이핀 인증(참고로 오랜 외국생활로 이번계기로 만들었습니다)하고 장문의 글을 쓰진 않습니다.
저도 외국에서 하스피탈리티에서 종사하고 있으며, 꼭 한번 오고 싶었던 제주라 같았지만 결국 실망만 남아서 안타까움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주가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공사입장에서의 친절 교육이나 캠페인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제주도가 국제적인 관광지가 되기에는 아직 모자난점이 많은듯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제주관광공사입니다.
우선 고객님께서 제주 여행 중 불편한 일을 겪으신데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고객님께서 기재해주신 관광불편 민원과 관련해서는 우리공사를 비롯하여
모든 유관기관이 공유함으로써 개선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차후 고객님께서 제주여행을 하시면서 다른 불편사항이 발생했을 경우
제주관광정보센터(064-740-6000)로 바로 민원을 접수해 주십시오.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고객님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제주관광의 불편 사항을 개선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제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앞으로도 제주관광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원 본 ―――――――――――――――――――

저는 일주일 여행으로 저번주에 제주도를 방문, 여행다녔습니다.
그동안 배낭여행으로 다른 나라는 많이 돌아 다녔지만 제주도는 부끄럽게도 생애처음 으로 방문하게 됐네요.

결론만 말하자면
음식,  인프라,  환경 모든 면에서 제주는 세계 어느곳과 비교해도 최상급이라해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친절만은 그렇지 못하거나 불쾌하기도 하더군요.  
일주일간 제가 곁어본 대략적인(서비스 종사자, 상인, 버스운전사, 렌트카 업체등) 사람의수는 13명 정도(일반시민제외) 아마 제가 외국인이었어도 이정도나 한 두명 정도 더 많지 않았을까 하네요.
그 13명중 3명을 제외한 10명은 불친절했고 그중 4명은 과연 이사람이 하스피탈리티 쪽을 일하는 사람이 맞는지가 의심이 갈 정도였습니다.

버스에서 캐리어를 꺼내는 중인데도 문을 닫아 머리가 찍히기도 하고(사과는 커녕 괜찮은지 묻지도 않고 짜증스럽게 승객에게 응대를 하더군요)
머리찍힌거에 대해 따진게 아니라 제짐이 아직 안에 있으니 열어달라고만 정중히 부탁했음에도...


그리고 다른 경험은 화장품 가게에서 보란듯이 중국 여행객에게 거짓말을 하는 매니저급 점원(브랜드 샵이었어요) 참다참다 뒤에 계산 기다리던 다른 한국인 아주머니가 듣고 계시다 화를 내시더군요. 왜 앞사람에게 거짓말하느냐고. (세부 내용은 저도 모르나 공항텍스 환급을 어떻게 받는지, 그거 관련 영수증은 안주냐 같았지만 확실하진 않아요) 따라온 대답은 저 사람들 한국말 모르니 괜찮다?는 대답. 듣고 정말, 저도 그렇고 앞선 아주머니도 기가 차 하시더군요. 처음에는 제 귀를 의심했어요.

세번째는 렌트카를 돌려줄때 기름을 얼마나 썼는지 제가 증빙해야 하는 지, 어이가 없었습니다.
다른 어디를 가도, 렌트카를 빌려주는 곳에서 사전에 기록을 해주고 반납시 객관적인 기록을 기초로 고객에게 돈을 청구 해야하는데, 사전 공지도 하지 않았으면서 기름 사진 찍은게 있느냐고 바로 반문하더군요. 전 사전에 인터넷 정보가 있어서 꼼꼼하게 찍어놔서 다행이었지, 정보가 없거나 실수 혹은 외국인이었다면 바가지를 쉽게 쓰겠더군요. 다들 비행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테니깐요.

그외 음식점의 직원들도 고객응대에 대한 교육이나 절차가 없어 보였고, 친절한 직원이나 사장님들은 그냥 그분들이 좋은 분이고 아, 내가 운이 좋았구나라는 인상이었습니다.
즉 제주도에서 친절함을 받았다면 내가 운이 좋았던거야라는 인상만 남더군요.
제주도의 분위기, 환경, 음식, 인프라 모~두 마음에 들어 다시 오고 싶었지만 결국 그곳에 사는 아니 그곳에서 서비스 업에 종사 하시는 분들의 마인드나 교육이 받쳐주질 못하니 제 외국인 친구들이나 저 자신도 다시찾거나 추천하기 꺼려지더군요.

제가 그저 불만만 풀어 놓고 싶었다면 이렇게 아이핀 인증(참고로 오랜 외국생활로 이번계기로 만들었습니다)하고 장문의 글을 쓰진 않습니다.
저도 외국에서 하스피탈리티에서 종사하고 있으며, 꼭 한번 오고 싶었던 제주라 같았지만 결국 실망만 남아서 안타까움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주가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공사입장에서의 친절 교육이나 캠페인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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