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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신용카드 빅데이터를 통해 본 제주관광산업 동향

작성일
2019-12-31
작성자
연구조사센터
조회
11935

□ 2018년 제주관광산업 신용카드 매출은 3조 6,420억원으로 추계되었으며, 카드소비도 읍면 등 도 전역에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분석에 사용한 신용카드 빅데이터는 국내 높은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S카드 매출데이터 자료로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제주지역 방문관광객의 신용카드 월간 거래정보이다.

  ❍ 이 자료는 연령, 거주지역(국적), 이용지역, 산업구분, 매출액, 이용회수 등의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 분석에 사용된 자료는 총 12,552,835개로서, 2018년 제주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의 카드소비액(매출액)을 국내 신용카드사와 협업해 신용카드 빅테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 내국인 이용지역별 카드소비액은 제주시 도심에 집중돼 왔으나 점차 비중이 낮아지는 반면 동서부 등 도 전역으로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광산업의 불균형이 점차 개선되고, 지역관광의 낙수효과가 읍면지역 주민으로 확대되면서 도민체감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제주시 도심 1조 240억원(50.5%), 서귀포시 도심 1,580억원(20.5%), 서귀포시 동부 1,790억원(8.8%), 제주시 서부 1,580억원(7.8%), 제주시 동부 1,480억원(7.3%), 서귀포시 서부 1,020억원(5.1%)의 순으로 나타났다.
 ❍ 제주시 도심은 2012년 56.8%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2018년에 50.5%까지 낮아진 반면, 제주시 동부는 4.5%에 7.3%로, 제주시 서부는 5.1%에서 7.8%로 상승했다. 서귀포시 지역도 서부 비중이 2012년 3.3%에서 2018년 5.1%로 상승해 내국인 관광객 소비가 점차 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외국인 관광객 카드 소비는 중국이 6,320억원으로 전체의 79.2%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유럽권 420억원(5.3%), 북미권 390억원(4.9%)이 소비를 했으며, 비중국 중화권(홍콩, 대만)은 330억(4.2%), 그리고 일본은 160억원(2.0%) 순으로 나타났다.
 ❍ 중국인 카드 소비액 비중은 2016년 9,840억원(91.1%)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18년 6,320억원(79.2%)으로 비중이 감소했으며, 일본은 2012년 250억원(12.5%) 정점에서 2015년 90억원(1.2%)으로 최저점을 기록한 후 2018년에 160억원(2%)으로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홍콩 대만 등 비중국 중화권과 동남아시아권도 2012년 각각 80억원, 30억원에서 2018년 330억원, 170억원으로 4~5배 성장했다.

  ❍ 특히 유럽권과 북미권은 2012년 각각 50억원(2.3%), 60억원(2.7%)에서 2018년 420억원(5.3%), 390억원(4.9%)으로 2배 이상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속적으로 추진 해 온 제주관광산업의 해외 시장다변화가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 GIS(지리정보시스템,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을 이용해 지역별 카드매출을 분석한 결과, 카드 소비액 5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지역이 2012년 5개 읍면동에서 2018년에는 13개 읍면동으로 꾸준히 늘었다.

 ❍ 관광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는 제주시 연동(6,890억원)과 제주공항이 있는 용담2동(4,713억원), 중문관광단지가 있는 서귀포시 색달동(1,475억원) 등 3개 지역은 카드 소비액이 여전히 높기는 하나, 노형(1,087억원) 성산(912억원) 조천(890억원) 애월(877억원) 서귀동(876억원) 표선면(793억원) 안덕면(723억원) 중문동(651억원) 한림읍(606억원) 구좌읍(511억원)등으로 카드 소비가 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제주관관산업의 규모가 갈수록 커지면서 연동 용담2동 색달동 등 전통적인 관광중심지 뿐 아니라 내국인 위주의 식도락 여행과 지역관광이 활성화 되면서 자연경관이 좋은 읍면지역 매출이 증가하고, 수요증가를 반영한 창업 증가로 매출액이 더욱 확대되는 승수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업종별 신용카드 매출액은 소매업이 1조 5,070억원(41.4%)으로 가장 많고 운수업 8,970억원(24.6%), 음식점업 7,600억원(20.9%), 숙박업 2,880억원(8.0%), 여가스포츠레저업 1,130억원(3.1%) 순으로 나타났다.
  ❍ 매출액 분석 시작 년도인 2012년 대비 소매업 매출액은 2.3배, 숙박업은 2.5배, 음식점업은 2.7배 성장했다. 운수업은 1.8배, 여가 스포츠레저업도 1.3배 성장했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연구조사센터)는 이번 제주관광산업 신용카드 매출액 빅데이터 분석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제주관광 현안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다루는「제주관광 이슈포커스」와 빅데이터 분석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제주관광 이슈포커스」는 제주관광 현안 분석을 위해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월별 관광객 입도통계 등 제주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 문의처 : 제주관광공사 연구조사센터 (064-740-6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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