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 관광 통합 마케팅을 추진하는 공기업으로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을 마련,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위해 나섰다고 6일 밝혔다.

□ 이에 앞서, 공사는 창립 10주년 동안의 내·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및 현 공사의 이슈 등으로 향후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역할과 미래상을 정립하고, 구체적인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제주관광공사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 컨설팅’을 추진한바 있다.

□ 이번 컨설팅에선 지속가능한 관광시장 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도민 행복을 증진하는 2030 슬로건, 비전, 경영목표가 제시됐다. 새로운 비전 슬로건으로는 ‘행복한 관광, 도민과 함께’, 비전으로는 ‘제주가치를 키우는 담대한 JTO’ 를 선포했다.
  ◌ 이와 함께 비전 달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관광 가치 ▲지역 사회와의 동반성장 ▲자율 책임경영 체계 강화의 3대 전략 방향과 이를 추진하기 위한 6대 전략과제 및 12대 실행과제가 도출됐다.

□ 더욱이 이번 컨설팅에서는 제주관광의 지속 성장과 지역 기반의 관광 시장 형성을 위한 경영목표로 관광 수입 기여도를 현재의 51%에서 58.5%까지 높임으로서 선진국의 87% 수준까지 도달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 아울러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2030년까지 매출액 5,000억원, 일자리 1,000명을 창출하는 등 관광을 통한 수익이 도민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표명했다.

□ 또한 참여 상생형 관광을 진흥시키고 제주관광의 부가가치를 확대시킴으로써 도민이 행복한 관광시장 형성을 위해 지금까지 도입되지 않았던 ‘도민 행복지수’를 새롭게 설정, 선진국과 동일한 수준인 75%로까지 높여가겠다는 포부가 제시됐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박홍배 사장은 "제주관광공사는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선도하고 도민과 함께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소임을 다하기 위해 2030 경영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2030 경영목표는 향후 10년간 제주관광공사가 집중할 구체적인 목표고, 이에 수반된 방향과 과제는 보다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이다. 앞으로 우리공사는 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 내외적으로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문의 : 제주관광공사 경영전략처 740-6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