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대상 소수언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교육 확대를 통한 시장다변화 및 일자리 창출 유도
-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 소수언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을 위한 마인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언어교육 추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재홍)는 제주관광 시장다변화 및 FIT 유치 활성화를 위한 소수언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4월부터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소수언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을 위해 마인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4개 언어에 대한 교육(기초반, 중급반)을 실시하였으며, 현재 FLEX 시험 대비반을 운영중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제주관광 시장다변화 및 체질개선을 위한 동남아권 관광객 유치가 활성화됨에 따라, 증가하는 동남아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하고자 부족한 소수언어권의 관광통역안내사 양성을 위해 교육대상을 도민으로 확대하였으며, 이를 통해 시장다변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자 기획되었다.

관광통역안내사 양성을 위한 교육은 단계별로 진행되며, 올해는 외국어 기초교육이 진행된다. 해당언어는 마인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4개 언어이며, 교육기간은 2017년 10월 16일부터 12월까지이다.

언어 교육은 Preview Leaning 단계, Practice 단계 등으로 구성되며, Preview Learning 단계는 예․복습이 가능한 온라인 과정이며, Practice 단계는 발음 및 문법 등에 대한 전문강사의 교육과정이다.
교육 신청자격은 주민등록 등․초본 기준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자이며, 신청기간은 2017년 9월 26일(화) ~ 10월 13일(금)까지이다. 모집인원은 어권별로 15명 내외로 모집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시장다변화를 위한 소수언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을 위해서는 해당 어권에 대한 언어 교육이 필수이며, 소수언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을 위해 단계별 관광통역안내사 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관광통역안내사 합격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이후에는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합격자를 대상으로 어권별 제주관광 회화 실무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J-Academy 교육안내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064-740-6927.